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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사업 평가모형 도입해 초격차 중소벤처기업 지원

실적 중심의 기존 평가 방식 개선
핵심 경쟁력·사업성 위주 평가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3-09-22 08:34 송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초격차 10대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신사업 평가모형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은 정부가 지정한 미래성장 전략 산업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초격차 10대 분야 중소기업 전용 신산업 평가모형'을 올해 신규 개발했다.
평가모형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반 기술 보유 수준 △신산업 기술의 고도화 수준 △기술협력 네트워크 등의 기술성 평가 항목을 도입했다.

또 시장진출 가능성 등 사업성 평가 항목으로 △글로벌 시장규모 및 경쟁력 △초격차 산업 기여도 △시장 대응 역량 등의 항목을 구성했다.

평가모형 구성에 앞서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참여로 신뢰도를 높였고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지원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매출과 수익성 등 실적 중심의 기존 기업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중진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력 중심의 전문화된 신산업 평가모형을 적용해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별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기존보다 고도화된 신산업 분야 기업 평가모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이자 전문 평가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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